배재일꾼의 자세(3)

배재 역사는 100년을 훨 넘기고 이제 200년을 향하여 빠르게 가고 있다.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200주년을 정성스레 준비해야 한다.

지난 135년을 버텨오기는 잘 했지만 들여다 보면 아쉬운 점도 많다.


설립자 아펜젤라목사님은 분명 지덕체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인성교육을 통해 나라와 세계만방을 

위해 힘쓰는 일꾼을 위한 학교로 설립하신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당시 조선에서는 듣도보지도 못한 영국의 이튼스쿨(Eton School)을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배재를 다녔다.한국의 상황 배재의 현 상황 감안하면 둥딴지 같은 소리이지만 분명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큰 시각으로 본다면 맞는 얘기다.10위권 내로 진입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리더국가로 부상하기 위해서꼭 필요한 일이 이것이다.135년 전 이를 설계하시고 배재를 설립하신 아펜젤라목사님의 안목은 정말 위대하다.

배재를 꾸려가고 있는 모든 일꾼은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라고 본다.


갈길은 참 멀지만 우선적으로 실행할 일은 여러 부분의 배재 일꾼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뽑은 일꾼을 우리는 지원하고 응원해야 한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게 느껴야 한다.

그리고 8만 동문은 선출된 일꾼을 신뢰하고 지원해야지 나무에 올려놓고 흔드는 비열한 짓은 절대

해서는 않 된다.

배재의 위상이 바뀌는 큰 발전은 8만 배재동문의 인품과 안목에 달려 있다고 본다.

많은 동문이 이러한 노력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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