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훈 후배에게 ...

88회 김성렬입니다.

백건우 한동일 2분과는 함께 식사하며

선후배의 진한 교류를 나눴던 인연으로 후배가 올린 글 반갑게 읽었습니다.

또 본인이 중 2때 배재중학 럭비팀의 스크럼하프로(#9)로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전에 출전한 인연으로 

럭비를 했다는 후배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좋은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후배가 총동창회와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하여 여러 동창들이 좋은 충고를 이미

하였지만 간단하게 몇 자 쓰게 되었습니다.


1)글을 지운 문제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8만동창의 살림살이를 맡은 총동창회는 홈피관리에 있어도

나름대로 Rule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 봅니다.

하여 어느 부분은  이해하는 모습이 후배가 지향하는 품위에도 맞아 보입니다.

더우기 동기 내지는 1-2년 선후배들이 총동운영 살림살이를 맡아 하고 있으니 차도 마실 겸 사무실 방문하여

자초지종 짚어 보면서  서로 이해하고 시정할 것은 건의하기 바랍니다.

총동운영진을 비방하고 나무라는 뉘앙스의 글은(설령 그런 뜻은없더라도) 애쓰고  노력하는 봉사자의 명예를 해치는 일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배재재단이사회 관련 많은 글을 올리셨는데 총동홈피라는 공간적 제약은 물론 노재훈 후배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이사회 조직과 운영에 대해 지휘감독 할 입장이 되지 못 하기 때문에 논리적 근거와 설득력을 갖기에

무리해 보이는 면이 많습니다.

뜻하지 않게 개인은 물론 이사회 조직에 대한 명예와 권리를 침해하여 그런 일 또한 조심해야 할 겁니다.


3)마지막으로 특정인을 지정하여 개인적인 신상정보를 밝히고 또 감사에 가까운 언급은 자제바랍니다.

추측과 자의적 해석은 비방으로 오해받을 수 있고 이를 지지하는 세력 반대하는 세력 이렇게 나누어져 다툼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역지사지로 후배가 그분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 문제로 인해서 현재 분열상태에 있는 총동을 하루 빨리라도 되돌리는데 8만 동움이 고뇌하고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관계라 어려운 마음으로  써내려 가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배재선후배의 따뜻한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글이니 잘 해석해 주고 향후 글 올릴 때 보다 심사숙고하는 모습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8김성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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