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훈(92회) 동문글 관련 입니다

유병화 동기 정일환형님 고맙습니다
직장 다니며 공부 할려고 하니 시간에 쫒기는 어려움도 많지만 더큰 상처는 네가티브로 저의 열정을 꺽는 행위 입니다
그것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며 운동장에서 피땀 흘리며 자신의 대학 진학을  크게 돕던 후배을 마치 특혜나 받아 대학에 간것처럼 호도하는 선배의 망언으로, 저의 학구열을 더이상 지속 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저도 환갑이 지나고 작년에 큰사위를 본 입장에서 자식들에게 사회의 큰 비리인 대학입시 비리자로 낙인 찍힐까 하는 생각과 며칠 대학 전공과목을 들어보니 대학에서 얻는 지식이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 관련 지식에 비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동시에  나이들어 학벌이 인생 사는데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 투자를 접으려 합니다
자퇴 하겠습니다
제가 이런 결심을 하게 토대를 마련해준, 노재훈 동문의 마타노어가 성공 했음을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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