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를 사랑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자랑스런 모교가 개교한지 136주년 되는 생일날입니다.

모교.즉 어머니학교입니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늘 애틋하고 가슴따뜻하고 안기고 싶은 마음이 떠오릅니다.

우리모두,   내가 졸업한 학교의졸업생으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아왔을겁니다.


작년은 우리가 졸업한지 50년이되어서 회장이된 친구는 봄날 정동마당에서 부부동반으로 축하행사를 하기위해

벽시계100개를 구입해서 집에 쌓아놓고 온갖 정성껏 준비를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름에도 가을에도 결국 겨울에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동기는 479명졸업했고 62명이 벌써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했던 가족과 배재를 남기고 가야 했습니다.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 라는 교훈은 멋진교훈입니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이렇게 살면 마음이 편하니 교훈대로 살면서 노력해봅시다.


모교를 사랑합니다.

배재동문을 사랑합니다.

영원무궁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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